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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에서 8월 5일은 대 폭락하였는데요.
당시 저의 주식 역시 폭락하였습니다.
8월 5일 대폭락
지난 5일 글로벌 증시의 ‘블랙 먼데이’ 는 정말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하락분을 만회한 후 추가로 상승하고 있고, 일본 증시도 이달 초 수준을 거의 회복하였는데요. 이에 비해서 지난 1일 2777.68을 기록한 코스피는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던 5일 2441.55까지 내려갔습니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락 전 2700선을 좀처럼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수 부진 우려가 커진 국내 상황과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큰 증시의 특징이 격차의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 증시는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고 추가 상승으로, 전날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7% 상승한 5608.25로 장을 마감했는데요.. S&P500 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해 올 들어 최장 기간 연속 상승 기록도 달성한 상황입니다. 국내 연구기관인 국제금융센터는 “글로벌 증시 폭락 이후 2주 만에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됐고 주가도 8월 초까지의 하락 폭을 대부분 만회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일본 증시도 빠르게 이전 주가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4% 오른 3만8062로 마감해 11일 만에 증시 폭락 이전 수준인 3만8000선을 넘어섰습니다. 16일 상승 폭은 4년여 만에 최대 상승이었습니다. 저점을 찍었던 지난 5일 종가(3만1458.42)보다는 21% 올랐다. 20일 닛케이지수는 3만8062.92를 기록하며 3만8000선을 넘은 것입니다.
한국주식
국내주식의 경우 기존에 수익을 냈던 모든 금액을 단 하루만에 토해냈는데요.
국내주식의 경우 작년 9월 이후에 거의 우상향을 하고 있었는데요. 다만 이번에 폭락해서 많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미국 주식 역시 비슷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오히려 한국 주식이 8월 5일의 충격에서 빨리 헤어나왔고,
아직 미국 주식의 경우 8월 5일 반납분을 아직 복구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미국 주식의 경우 환율이 낮아진 영향으로 더 손실이 커졌습니다. 미국주식은 올해 5/6월에 저의 경우 엄청난 상승을 햇고, 7/8월에는 점점 까먹는 추세입니다.
8월 5일 당시 1370대의 환율을 기록했었는데요. 지금은 133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원화환산시 손실이 더 커져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제가 모든 섹터를 가지고 있는건 아니고 특정 종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이는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직 손실은 아닌데요. 다만 폭락시장에 추가 매입하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회복이 될줄 알았다면 좀더 주식을 매수할 껄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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