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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MA 계좌가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IMA란?
최근 증권사에서 출시 예정인 IMA(종합투자계좌,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가 핫한데요.
IMA(종합투자계좌)는 대형 증권사가 고객의 예탁금을 원금보장 조건 아래 기업금융‧채권‧벤처 투자 등 다양한 자산에 운용해서 수익을 돌려주는 금융상품입니다.

특징적으로, 증권사가 고객의 원금 지급 의무를 지며 은행 예금 대비 연 5~8% 수준의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 대형 증권사만이 운용 가능하며, 지정된 사업자는 자기자본의 최대 300%까지 자금을 조달해 운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2025년 1호 IMA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내달초 첫 상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운용 및 투자 구조
운용 자금 중 일정 비율을 반드시 모험자본(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해야 하는 규제가 있습니다.
2026년: 10%
2027년: 20%
2028년: 25%
A등급 회사채 및 중견기업 대출은 의무 투자 비중 중 30%까지만 인정, 자금의 안전자산 쏠림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모험자본의 공급은 2028년까지 약 16~20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개인 투자자에게는 원금보장과 함께 최대 연 8%까지의 기대수익률, 그리고 벤처·중기·신사업 투자를 통한 경제 성장 기여라는 두 가지 장점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CMA등과의 차이
CMA(Cash Management Account)란, 말 그대로 종합 자산관리계좌인데요. 증권사에서 만들 수 있는 수시입출금용 통장으로, CMA 통장에 입금하면 증권사는 입금된 자금으로 여러 단기 금융 상품에 대신 투자를 합니다. 고객이 투자의 수익금, 즉 ‘이자’를 받게 되는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IMA는 원금지급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원금 보장을 받는 상품입니다. 다만 예금처럼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을 보호받을 수는 없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지만 증권사가 파산하면 원금손실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자본이 10%가 넘는 회사만 할 수 있습니다. 만기 전 해지하면 예금·발행어음과 달리 원금손실 가능성도 있고 해지 수수료도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신 고정수익률을 약속하는 예금·발행어음과 달리 IMA는 운용성과에 따라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이다보니 성과에 따라 더 높은 수익률을 챙길 수 있습니다. 대체로 중수익(3~8%)을 목표로 하는 만큼 목표수익률만 보면 예금, 발행어음보단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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