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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많은 분들이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앓이나 산 역류, 역류에 의한 식도점막 손상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을 통틀어 말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는 이유는 하부식도괄약근 압력이 낮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인데요.
삼킴, 기침, 힘주기, 굽힘 같은 배 안의 압력이 높아지면 ’아래 식도 조임근(LES)이 개방될 수 있어서 역류가 됩니다.
이외에 불규칙한 식습관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과식으로 인한 과다한 위산 분비는 역류 현상을 일으키기 쉬운데요.
늦은 밤 야식을 먹거나,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이 있으면 역류성 식도염 발생 가능성이 커집니다.
기타 식도 운동 이상, 위 배출 지연으로 인한 위장 압력 증가 등도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중 하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매주 한 번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속 쓰림이 느껴진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눕거나 구부릴 때 생기는 속쓰림, 쉰 목소리와 목의 이물감, 인후부 불쾌감, 동통, 쉰 목소리,
연하곤란, 흉골 뒤 작열감 등이 역류성 식도염의 주된 증상인데요.
이는 역류된 위 내용물이 하부식도의 기침 수용체를 자극함에 따라 발생하며 드물게는 위 내용물이
기도로 미세 흡입되어 기침이 나고 가래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원인
역류성 식도염은 일반적으로 선진국형 질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서구권 국가에서는 인구의 10~30%가 역류성 식도염 환자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5년의 전체 260만명이던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19년에 299.6만명으로 거의 30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개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역류 현상이 생긴다.
식사한 뒤 바로 눕거나 등을 구부리는 자세를 하면 역류 현상이 잘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등은 하부식도괄약근을 느슨하게 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예방과 치료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집에서 밤늦은 식사나 식후에 바로 눕는 습관
- 과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 술, 담배, 기름진 음식과 매운 음식, 고염분식, 커피, 탄산음료, 민트, 초콜릿, 신맛이 나는 주스, 향신료 섭취 줄이기
- 적정 체중 유지하기
그리고 증상이 심한 경우 약물치료를 하는데요.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보통 위산분비억제제와 위장관운동촉진제 등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약물치료가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과 병행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합병증으로 식도가 좁아지거나 막히면
식도확장술 등 수술적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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