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심각한 달걀 대란과 그 이유

현재 미국에서는 달걀 12알이 12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달걀 1알이 1달러 수준인데요.

미국 달걀이 비싸진 이유

미국 계란 가격이 급상승한 것은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닭을 살처분해서 그런데요

지난 2년간 미국 내에서 1.5억만 마리의 닭을 살처분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하여 주변국에서 달걀 수입도 쉽지 않은데요.

 

캐나다랑 멕시코: 지원을 요청했으나 관세로 거절(때문에 미국인들이 직접 두나라 마트까지 가서 사재기, 밀수중)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서명하면 적극 지원해서 도와주겠다고 했으나 알다시피 개쪽주고 파토나서 취소!

 

현재 미국 농무부 장관은 집에서 닭을 키워서 달걀을 소비하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달걀파동으로 조류 독감에 1.4조원을 투입한다고 하는데요. 다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현재 바로 달걀을 투입받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 미국 계란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미국 현황

현재 달걀뿐만 아닙니다. 결국 물가를 잡지 못하면서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 전망이 거의 4%에 가까웠다가

가장 최근 전망일인 3월 3일 전망에선 -2.8%까지 떨어진 상황입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집권 기간 식료품 가격이 20% 넘게 올랐는데, 트럼프 집권 후계란 12개의 평균 가격은 2021년 1월의 1.47달러에서 지난달 4.95달러로 237% 급등한 상황입니다.

무서운 건 저것도 멕시코, 캐나다 관세, 중국 추가관세(오늘 발효) 미반영된 수치라 다음 전망일인 3월 6일엔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