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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Ideal) vs. 생각(Think) vs. 현실(Reality)

     

    사람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부의 분배는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92%의 미국인(민주당, 공화당 지지자 불문)이 선택한 그래프입니다.

    상위 계층이 더 많이 가져가긴 하지만, 빈곤층도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고 중산층이 아주 탄탄하게 허리를 받치고 있는 구조입니다.
    의의: 사람들은 완전한 평등(사회주의)을 원하지 않습니다. 단지 '공정한 불평등'을 원할 뿐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분포 (What we think it is)

    상위 20%가 꽤 많이 가져가긴 하지만, 그래도 중산층(중간 60%)이 어느 정도 부를 유지하고 있고, 하위층도 최소한의 생계는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파이를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실제 분포 (What it actually is)

    그래프의 가장 오른쪽(상위 1%) 막대기가 너무 높아서 화면(또는 차트)을 뚫고 나갈 기세입니다. 상위 1%가 하위 90% 전체보다 더 많은 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중산층'이라고 믿었던 중간 계층의 막대기가 실제로는 바닥에 거의 붙어 있습니다. 부자와 빈자의 차이보다, 중산층과 빈곤층의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미미합니다.

     하위 40~50%는 그래프에서 아예 보이지 않거나, 오히려 빚 때문에 마이너스(-) 영역에 존재합니다. '가진 게 없는 수준'이 아니라 '존재감이 없는 수준'으로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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