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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사를 통해서 비듬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듬?
비듬은 두피로부터의 죽은 피부 세포가 벗겨져 나온 것을 말합니다.
비듬은 탈모증 때문에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비듬이 많고 정도가 심하면
탈모가 올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비듬은 전 세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많은 사람들이 비듬 때문에
사회적으로 또는 개인적(자존심의 문제)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비듬의 원인
비듬은 피부 세포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각질로, 보통 사춘기부터 증가하고 20대의 10~50%, 30대 이상에서
10명 중 4명 이상이 있을 정도로 비교적 흔한 두피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듬은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피부의 정상 세균 중 하나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라는 곰팡이가 날씨, 유전, 호르몬, 스트레스 등의
여러 유발 요인에 의해 최대 20배까지 과다 증식하는 것이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듬의 증상
두피에 국한된 대표적인 동반 증상은 가려움증입니다. 그리고 그 증상이 심해지면 뺨, 코, 이마에 각질을 동반한
구진성 발진이 나타나거나, 바깥귀길의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비늘이 발생하는 등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이 발생하고
무엇보다 비듬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비듬의 위험성
머리를 잘 감는데도 비듬이 잘 생긴다면 지성 비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두피에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생기는 것으로, 비듬이 크고 누런색이며, 끈적거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지성 비듬은 비듬과 균이 모공을 막아 피지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두피 피지가 산화되면서 불쾌한 악취가 나기도 하고,
염증이 생기기도 쉬운 환경이 됩니다. 두피에 염증이 자주 생기면 점점 두피를 민감하게 만들어 만성 지루성 두피염,
모낭염 등 다양한 두피 질환을 유발하는 문제가 생기는데요. 이를 방치한다면 염증이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고,
심하면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비듬 치료
비듬 치료의 핵심은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피가 손상되거나 노화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서 탈모가 올 수 있는데요.
두피 관리의 기본은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할 때
헐렁한 모자를 착용해 두피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머리는 매일 감기 어렵다면 이틀에 한 번은 감아야 합니다.
머리를 감을때 두피를 구석구석 마사지하듯 씻어내고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즉시 말리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젖은 머리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식이요법은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어 비타민과 미네랄를 충분히 섭취하고,
물을 잘 마셔서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도록 하는 것도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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