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화재로 4명 사망

최근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테슬라의 전자식 도어가 열리지 않아서 테슬라에 갇혀서 4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테슬라 사망사고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테슬라 주가는 연일 상한가인데요. 다만 캐나에서 테슬라에 갇혀서 4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토론토 경찰은 2024년형 테슬라 모델Y가 지난달 24일 오전 0시10분쯤 레이크쇼어 블러바드 이스트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다 통제력을 잃고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탑승자 5명 중 4명이 불타는 차 안에 갇혀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사고 당시 차량은 전자식 도어가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들이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차량은 토론토의 레이크 쇼어 대로를 고속으로 달리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전기차의 경우 사고로 전원이 끊기면 차량 문을 여는 버튼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수동 개폐 장치를 이용해 수동으로 문을 열어야 하는데요.

테슬라 차량에도 수동으로 문을 여는 비상 버튼이 있으나 이 기능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사고 직후 차량 탑승자들이 당황하거나 혼란스러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해당 기능을 찾기 어려운 것도 큰 문제입니다.

 

최근에 박명수씨가 테슬라 차량의 수동 오픈 방법을 알려줬는데요.

 

뒷자석은 인간적으로 고무덮개를 열고, 안쪽의 붉은선을 당겨서 열고, 흰새 선을 당기면 열릴 수 있다고 합니다.

후면을 여는 것은 쉽지 않네요.

 

이렇게 문이 열기 어려워서 사고나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테슬라는 이런 기본적인 부분부터 해결해야할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