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피곤할 때 확인해야 할 사항

최근  피로감과 기분 저하가 비타민 D 수치가 부족하다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D는 햇볕을 통해 체내에서 합성되거나 음식을 통해 섭취될 수 있는데 햇볕을 거의 쬐지 않고,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도 즐겨 먹지 않으면 비타민 D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효능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면역력 강화, 세포 성장 조절, 심혈관계 건강 유지에도 기여하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예방, 암 예방, 심지어 코로나19의 중증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중요한 비타민 D도 부족하거나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결핍은 특히 실내 생활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흔하다다고 합니다. 주요 원인은 햇볕 노출 부족, 식이 섭취 부족, 나이와 관련된 흡수 감소 등이 있는데요.
 
비타민 D 부족이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은 ▲구루병(뼈의 변형·성장 장애) ▲뼈 밀도 감소로 골절 위험 증가 ▲면역 저하 ▲우울증·기분 장애 등이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햇빛이 비추는 시간이 줄어들고 추워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비타민 D가 부족하기 마련인데요. 이에 따라서 비타민 D가 있는 영양제를 섭취하거나, 의도적으로 햇살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체내에 축적되기 쉽습니다. 과도한 보충제 섭취는 과잉 상태인 '비타민 D 중독'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합니다.
 
과다 섭취 주요 증상으론 ▲고칼슘혈증(구토·메스꺼움·탈수) ▲칼슘 축적으로 인한 신장 결석 형성 ▲심박수 이상,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역시 무엇이든지 과하면 좋지 않은데요. 권장량을 초과하는 고용량 보충제 섭취나 의료 전문가의 상담 없이 자가 복용할 때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