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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뚜껑의 비밀
최초 만들어진 병뚜껑은 코르크라고 하는데요.
코르크로 만들면 편하긴 하나 쉽게 상해버리는 단점이 있었습니다.공기 유입을 원천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지금으 병뚜껑인데요.
윌리엄 페인터가 만든 병뚜껑은 7개의 정삼각형을 통해 21개의 꼭지점을 사용한 만국공통 표준 규격이라고 합니다.
크라운캡이라고 하는데요. 탄산의 압력을 버틸 수 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다른 탄산 보관 트위스트 캡
탄산이 들어있는 내용물은 반드시 왕관 병뚜껑으로 밀봉해야 하는 걸까요?
사실 반드시 그래야 하는 건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1.5ℓ 페트병에 든 맥주는 플라스틱으로 된 ‘트위스트 캡(Twist cap)’을 병뚜껑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트위스트 캡도 안쪽 톱니 수는 21개라고 합니다.
크라운캡 병뚜껑은 한번 개봉하면 모양이 구부러지면서 재사용이 불가능한 반면, 손으로 돌려서 여닫는 형태인 트위스트 캡은 재사용이 가능해, 먹고 남은 내용물을 보관해야 하는 대용량의 맥주병에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모든 병 맥주에 트위스트 캡을 쓸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건 트위스트 캡이 왕관 병뚜껑보다 제조원가가 훨씬 비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놀라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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