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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막변성이란?

    망막은 빛, 색, 형태 등을 인식하여 뇌로 전달한다. 눈으로 들어온 빛은 망막에서 광수용체세포를 통해 전기적 정보로 바뀌고 시신경을 거쳐 뇌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망막색소변성증은 광수용체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주로 광수용체와 망막색소상피에 영향을 주는 망막변성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대략 4,000명 중 1명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의 정확한 통계 자료는 없는 실정입니다.

     

    망막변성(Retinal degeneration) 질환은 안구의 신경 조직인 망막과 망막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황반에 유전적 이상, 노화, 염증, 혈관질환 등에 의한 병적인 변화가 발생하여 결국 실명에 이르는 질환을 총칭합니다.

     


    주변부 망막 변성은 조기 발견과 레이저치료로 더 이상 심한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심부 망막 변성은 잠재적으로 심각한 시력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이므로 주기적인 망막 검사를 반복하여야 하며, 망막출혈, 섬유막 형성과 같은 합병증 발생 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망막변성 치료

     

    망막세포는 신경계의 다른 세포와 마찬가지로 분열 및 재생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실될 경우 재생시키거나 손상된 세포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어 아직까지 근본적인 예방 또는 치료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망막변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이상을 교정하는 유전자 치료, 손상된 시각세포 및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외부에서 주입하는 줄기세포 치료 등이 최근 해외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본 연구진을 비롯한 국내에서도 경험이 축적되고 있어, 머지 않은 미래에 망막변성 질환에 있어 효과적인 치료로 활용될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병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 없으며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항산화제, 비타민 A 복합제, 신경보호제 등의 다양한 약물들이 임상적으로 시도되고 있으나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항산화제등을 꾸준히 먹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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