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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주요 도시에서는 높은 이자율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면서 실제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시에, 부동산 시장은 어려운 자금 조달 조건과 증가하는 건설 비용으로 인해 둔화되고 있는데요. 그 결과, 홍콩, 런던, 뉴욕과 같은 도시에서 주택 버블 위험이 완화된 상황입니다. 부동산 버블 위험은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왜곡으로 인해 가격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을 말합니다.
전세계 부동산버블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UBS 글로벌 부동산 버블 지수 2024를 기준으로 부동산 버블 위험이 가장 높은 도시를 시각화했습니다. UBS는 부동산 버블 위험을 분석하기 위해 25개 주요 도시의 ▲가격 대비 소득 비율 ▲가격 대비 임대 비율 ▲주택담보대출 대 GDP 비율 변화 ▲건설-GDP 비율 변화 ▲도시 대 국가 가격 비율 등과 같은 요소를 샆펴봤다고 합니다.
2019년 말 이후 실제 주택 가격이 거의 50%나 상승하면서, 마이애미는 분석 대상 도시 중에서 버블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세계에서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 중 하나인 도쿄입니다. 매우 느슨한 통화 정책과 경제적 안정성이 도쿄의 높은 부동산 가치 평가에 기여했다고 합니다. 작년에 646제곱피트 아파트 가격은 평균 숙련 노동자의 급여보다 15배 더 비쌌으며, 런던과 뉴욕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두바이는 버블 영역에 진입하지 않았지만, 주택 가격은 2023년 2분기에서 2024년 2분기 사이에 17%나 급등했습니다. 이는 분석 대상 도시 중 가장 빠른 증가율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이 도시는 구매자가 이 글로벌 금융 허브로 몰려들면서 기록적인 거래량과 강력한 인구 증가를 보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20년전에 부동산 버블로 인한 리스크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부동산 버블로 인하여 근로 의욕이 많이 떨어진 상황인데요. 이 상황에서 과연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실제 통계에서도 부동산 시장이 직장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8%가 근로의욕이 상실된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직장인은 19.7%에 불과했는데요.
현재 본인 명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직장인은 29.3%로 10명 중 7명이 무주택자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해 우울함이 커지고 있지만 대다수 직장인들은 내 집 마련은 꼭 필요하다(88.7%)고 생각했으며, 그 이유는 노후 안정 차원에서(59.3%, 복수응답)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어 생활편의를 위해(43.9%), 전월세 가격이 계속 상승해서(31.6%), 내 집 마련이 인생의 목표라서(20.2%) 등의 이유가 있었다. 투자(재테크) 목적이라는 응답은 15.6%에 그쳤습니다.
현재도 부동산이 많이 고점에 있는데요.
앞으로 한국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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