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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에 김밥이 위험한 이유는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식중독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그 주요 원인과 주의사항입니다.

     

    김밥이 여름에 위험한 이유


    김밥은 상온에서 빠르게 부패할수 있습니다.

    김밥은 밥, 햄, 달걀, 어묵, 채소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지는데, 이들 대부분은 단백질과 수분이 풍부해서 세균 번식에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여름에는 기온이 25~3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2~3시간 내에도 상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균 번식


    김밥은 조리된 재료가 많아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 세레우스균 등이 쉽게 자랄 수 있습니다. 특히 밥에 남은 열기가 완전히 식기 전에 김밥을 말면 김으로 인해 내부가 밀폐되어, 온습도가 유지되면서 세균이 급속히 증식합니다.

    손으로 조리하는 방식


    김밥은 대부분 손으로 만드는데, 조리자 위생 상태가 좋지 않으면 세균이 쉽게 김밥으로 옮겨갑니다.

     

    서초구 김밥집 130명 식중독

     

    서울 서초구 한 김밥집에서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130명 넘게 나와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서초구청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프랜차이즈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고 복통이 생겼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구청에서 파악한 유증상자는 130여명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5일부터 해당 가게 김밥을 먹고 고열,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을 겪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식중독 증세를 호소한 사람들 대부분은 지난 4~6일 같은 김밥집에서 판매한 김밥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 김밥집은 지난 8일부터 휴업에 들어간 상황이고, 구청은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현재는 폐업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름철 식중독은 정말 위험한데요. 김밥 먹을 때 꼭 주의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김밥은 만든 직후 2시간 이내 섭취가 가장 안전하고 혹시 보관 온도 10도 이하 냉장 보관 필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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