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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있는 보일러가 10년이 지나가니 하나씩 고장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에러메시지를 뿜다가 죽었는데요. 기존 사용하던 보일러는 귀뚜라미 보일러였습니다. 잘 사용하다가 콘트롤러 고장으로 한번 수리를 받고, 또 콘트롤러가 고장나서 이번에는 아예 전체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경동 나비엔

    국내에는 경동/린나이/귀뚜라미가 3파전을 지내고 있고, 그래도 그중에서 경동이 가장 시장 점유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여러개 중에서 경동 나비엔을 선택했습니다 NCB353 모델을 선택했구요.

    다나와를 통해서 가장 저렴한데서 구매했지만, 추가금이 9만원이나 나왔습니다. 먼저 이산화탄소 감지기가 3만원, 기존이 귀뚜라미라서 컨트롤로 3만원, 그리고 배관 3만원이라고 하는데, 배관은 원래 있는데 왜 또 되는지는 알 수 없네요 ㅠ

     

    도착한 제품은 아래와 같은데요. 기존 보일러보다 확실히 작아서 다 설치하고 보니 틈이 많이 남습니다.

     

    설치는 한 한시간 좀더 걸린 것 같구요. 전문가들이셔서 그런지 금방금방 합니다.

    작업중에는 아래처럼 선이 있구요. 기존 제품대비 확실히 작아진 것이 느껴집니다. 

     

    경동 보일러로 교체하니 기존에 것은 소음도 컸는데 확실히 10년의 기술력이 소음도 줄여주나 봅니다. 소음도 없도 다만 고주파음이 조금 나는 것 같네요.

    무엇보다 최종 설치후에 온수가 아주 잘 나옵니다. 이걸로 만족합니다. 이정도면 준수하네요 ㅎㅎ

     

    보일러 교체하고 나니 이제 겨울 걱정은 조금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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