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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다른 동물들과 차별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발 건강에 주의보가 되는 무좀이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은 무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좀이란?

    손∙발톱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침입해 각질을 영양분 삼아 백선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표적 증상은 변형, 탈색, 분리, 각질화 등이다. 균의 침범 형태와 부위에 따라 형태는 조금씩 다르다. 

     

    가장 많은 건 손∙발톱 바깥과 옆에서 시작해 손∙발톱 밑에서 감염을 일으킨 ‘원위측부 손∙발톱 밑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발톱 무좀은 전염성이 강해 주변에 옮기기 쉽기 때문에 특히 감염된 환자 몸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이

     

    목욕탕, 수영장 등 공공 사용 장소에서 쉽게 전염됩니다.

     

    또한 감염된 손∙발톱에 직접 접촉해 감염되기도 한다.

     

    게다가 집에 영유아나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이 있는 경우 진균이 빠르게 널리 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좀 종류 및 증상

    발 무좀의 종류는 지간형, 수포형, 각화형으로 나눠지는데요.

    • 지간형 : 발가락 각질 벗겨지고 꼬릿한 냄새
    • 수포형 : 발가락 물집과 심한 가려움
    • 각화형 : 발바닥이 딱딱해지고, 피부가 갈라짐

    일반적으로 이러한 형태가 조합되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무좀의 치료

    무좀은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합니다. 

     

    증상 부위와 그 주변부에 1~2회 정도 연고를 바르면 됩니다.

     

    다 나은 것 같아도 3~4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좋습니다.

     

    항진균제 연고는 스테로이드호르몬 제제와는 달리 상당 기간 발라도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무좀은 침범 정도가 심할수록 치료가 까다롭고 오래 걸립니다

     

    다른 부위로 옮겨져 2차 감염되거나, 재발하는 경우도 잦다. 겉으로 완치된 것처럼 보여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무좀의 예방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1회 이상 발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직업이나, 본인의 특성이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더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발을 씻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발을 잘 말리는 것입니다.

     

    발을 씻은 후에는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려서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신발도 조이는 신발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좋고,

     

    특히 추워지는 겨울철 부츠나 털 양말을 장시간 착용하지 말고, 사무실에서는 슬리퍼로 갈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에는 부츠 안에 신문지나 제습제를 넣어 습기를 제거한 다음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에게 옮을 수 있기 때문에, 신발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겨울철에 털 부츠 등으로 무좀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요.

     

    꼭 청결을 유지하여 무좀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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