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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 냄새가 좀 씩 나기 시작하는데요.
특히 40대가 넘어가면 확실히 냄새가 많이 나기 시작합니다.
노화에 따른 냄새
노인에게서 나는 특유의 체취가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은 1999년의 일입니다. 바로 일본의 화장품 회사
시세이도(資生堂)는 고령자에게서 발생하는 냄새를 분석해내고,
나이가 더해질수록 나는 냄새라는 뜻으로 가령취(加齡臭)라고 명명했습니다.
그리고 이 냄새의 원인은 ‘노넨알데하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
특히 40대에 접어들면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노넨알데하이드가 많이 생성되게 됩니다.
- ▲피부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 ▲피부 산성화
- ▲지질 성분 변화
게다가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은 점차 감소해 냄새가 더욱 강해지게 됩니다.
특히 이 가령취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많이 나서 우리가 흔히 홀애비 냄새라고 하는 냄새이기도 합니다.
가령취 없애는 방법
기본적으로 가령취는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완전히 없애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 씻고 생활환경·습관을 개선하면 냄새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잘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샘을 거쳐 피부를 통해 배출되는 만큼 규칙적으로 샤워를 하고,
주 2회 이상 입욕을 하는 것도 좋 피부를 불려 씻으면 산화 성분이 효과적으로 제거됩니다.
특히 씻을 때는 비누나 바디워시를 사용해 피지를 깨끗이 제거하면 좋고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흐르는 물로 닦고,
회음부, 겨드랑이, 발가락, 귀 뒤 등 냄새가 많이 나는 곳을 꼼꼼히 씻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시니어의 피부는 노화로 인해 건조해지는데, 잦은 샤워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샤워 후에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피부에 닿는 부분에서도 냄새가 묻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피부와 맞닿는 의류·침구류를 자주 세탁해야 합니다.
특히 분비물과 땀을 많이 흡수하는 속옷·양말은 더 자주 환복·세탁하고,
세탁만으로 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면 새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삶은 뒤 입도록 하는 것이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땀을 통해 냄새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통해 배출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을 자주 하면 가령취 예방에 좋다고 합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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