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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연초부터 이번 여름을 위해서 운동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운동은 날마다하면 효과가 없다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운동 날마다 하는 것의 효과

    운동으로 몸 단련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일' 근력운동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근육을 키우는 게 주목적이라면 '이틀에 한 번'이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근력운동은 매일 하면 효과가 적고, 부상 위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몸에 있는 근육은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근력운동을 반복하면 근섬유가 미세하게 손상되는데, 이때 우리 몸은 복구를 위해 근처의 위성세포(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포)와 단백질이 손상된 근섬유로 이동해 근섬유를 재생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근육이 커진다는 과정인데요.

     

    원활한 재생을 위해서는 하루 정도의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매일 무리하게 근력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제대로 커지지 않는 역효과가 나게 됩니다. 매일 하는 근력운동은 부상 위험도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질병이 없는 건강한 성인(18~65세)이라고 하면 근력 운동은 일주일에 최소 2일 이상 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유산소성 운동은 중강도로 한다면 한 번당 30~60분씩 일주일에 5일, 고강도로 한다면 20~60분씩 일주일에 3회 하는 것이 젤 좋다고 합니다.

     

    또한 운동의 질병 예방효과 역시 날마다 하는 운동보다는 주 3~4회 하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운동을 하면 고혈압에는 효과가 있지만,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이처럼 언제나 과한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게 됩니다.

     

    거기다가 너무 무리한 운동을 계속하게 되면 체내 활성산소의 생성을 촉진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활성산소는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모든 종류의 산소를 이야기하는데요. 활성산소는 몸속 병원체를 공격하는 소독약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분자들까지 공격한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처럼 올바른 운동 방법을 숙지하시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지고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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