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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코스피지수는 역대 최대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닥·코스피 지수가 8% 넘게 급락하면서 시장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2386.96까지 밀려나기도 했는데요. 장중 저가 기준으로 하루 만에 약 290포인트 빠졌었습니다. 이는 장중 역대 최대 하락폭입니다. 기존 일일 최대 낙폭은 184.77(2011년 8월 9일)였다고 합니다.

     

    만일 이날 장 마감을 기점으로 시황 낙폭이 147.35포인트 이상을 기록한다면 종가 기준 역대 최초라고 하네요. 역대 100포인트 이상의 일일 하락은 전일과 이날을 제외하면 7번 있었다고 합니다. 2007년 한 번, 2008년 두 번, 2011년 두 번, 2020년 두 번 있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


    한국거래소는 5일 오후 장중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는데요. 1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면 발동됩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모든 주식거래가 20분간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재개됩니다.

    코스닥 서킷브레이커는 이날 오후 1시 56분 발동되었습니다.. 이때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8포인트(-8.05%) 내린 716.53에 거래됬습니다.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역대 10번째이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 발생하였습니다.

    서킷브레이커가 시행된 최근 사례는 2020년 3월 13일, 19일이다. 팬데믹 패닉에 증시가 휘청인 시기였다고 합니다.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같은 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이 시기 2거래일뿐인데요.

     

    이렇게 크게 증시가 요동칠만한 사건인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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