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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밤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서울의 열대야가 한국 기록을 세웠습니다.

     

    서울 열대야

     

    이번 서울의 열대야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밤까지 26일 연속 이어졌습니다.

    서울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118년 만에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입니다.

    지난 2018년 여름에도 서울에서 26일 동안 열대야가 이어졌지만, 최근 기록을 먼저 올려놓는 기상기록의 원칙에 따라,

     

     역대 1위가 된 겁니다.

    올해 기록을 살펴보면 서울은 26일로 역대 1위고, 부산은 22일로 역시 역대 1위입니다.

     

    제주는 32일간 연속 열대야입니다.

    열대야?

    열대야는 하루 중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씨를 말합니다.

     

    서울 최저기온 예상치를 보면 주말엔 27도, 19~21일은 26도, 절기 '처서'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25도로 처서에 이르러서야 열대야에서 벗어나는 걸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열대야 속 숙면 방법

    이런 더운 날에는 실내 온도를 24-26도로 유지하며, 얇은 소재의 시원한 잠옷을 입고 얇은 이불을 덮는것이 중요합니다.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열대야를 이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침실 상태를 서늘하고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낮에 블라인드와 커튼을 사용해 뜨거운 햇빛과 공기가 집안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취침 전뿐만이 아니라 하루 종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 차가운 얼음물을 한 컵 마시면 체온을 일시적으로 빠르게 낮춰 수면에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야 한다고 알려졌지만 열대야에는 예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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