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쉼표

일반적으로 어제 남은 음식을 데워먹게 되는데요.

이렇게 다시 데워먹으면 오히려 좋지 않은 음식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이런 음식들은 데워먹으면 안될까요?

1. 치킨

치킨 등 닭 요리는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따뜻하게 데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소화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닭을 한번 다시 데우게 되면, 단백질 구조에 변형이 일어나 여러 가지 소화 장애 물질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닭고기는 먹을 만큼만 조리해 먹거나, 남은 음식은 가급적 차가운 상태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버섯

복잡한 단백질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 버섯 또한 재가열하면 구조가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복통을 유발하고 위를 팽창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버섯은 보관 환경이 중요한 식품으로 제대로 보관하지 않은 채 재가열하면 식중독균으로 인해

배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버섯을 실온에 오래 두면 효소와 세균에 의해 파괴되는 단백질을 포함하게 되므로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좋고

냉장보관 역시 24시간 이내로 최소화해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시금치

뽀빠이로 유명한 시금치 역시 다시 데워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시금치에 포함된 질산염은 시금치를 다시 데우게 되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아질산염으로 변형된다고 합니다. 이때 아질산염은 발암 가능성이 있어 국제 암 연구기관에서는 2A 등급 발암 물질로

지정한 바 있는데, 샐러리, 비트, 상추 등도 시금치와 같은 이유로 다시 데우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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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재가열하면 신선도나 냄새, 질감, 맛 모두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익힌 달걀을 고온에서 다시 데우면 여러 가지 독소가 만들어지는데 이는

소화기관에 치명적인 물질을 생성한다고. 그뿐만 아니라 FDA에 의하면 달걀 혹을 달걀 요리를 냉장고

밖에 실온 2시간 이상 또는 더운 날씨에 1시간 이상 두면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하게 먹을 달걀 요리라면 되도록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름에 자주 나오는 식중독이 달걀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식중독 원인균은 살모넬라균입니다.

주로 가축 고기나 달걀에 있는 균으로, 식품을 제조하거나 조리 할 때 남아 있던 것을 섭취하게 되면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5. 양파​

마지막으로 양파 또한 질산염이 포함되어 있어 반복해서 열을 가하면 발암물질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먹다 남거나 조리과정에서 양파의 질산염이 침과 섞이면 아질산염으로의 변화가 더욱 쉬워져 장에서

세균과 결합해 발암물질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는 영아기의 어린아이가 과다 섭취할 경우 청색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처럼 오늘은 데워서 먹으면 안좋은 음식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시 데워 먹으면 안되는 음식 총정리 

하지만 이 것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팩트 체크에 따르면 다시 데워 먹을때 문제가 되는 음식은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앞에서 말한 시금치의 경우 적절한 냉각, 저장 및 재가열이 이뤄지면 시금치를 재가열해도 됩니다

 아질산염은 고온 및 산성환경에서 아미노산과 반응해 니트로사민을 만들어냅니다.

딱히 전자레인지 사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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