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쉼표

많은 남자분들한테서 자주 나타나는 질병인데요.

바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화장실을 다녀와서도 변이 남아있는 느낌인 잔변감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로 인한 장 근육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느낌 뿐만 아니라 장 근육 기능이 떨어져서  실제로도 변이 남아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젊은 분들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해 대변 후 불편감을 호소하기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도  잘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단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진단받기 위해서는 위내시경이나 대장 내시경, 복부초음파, 복부 CT 등을 모두 다 해서 다른 병이 없는 

경우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병원에서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즉 다른 질환 또는 해부학적인 이상 없이 대장 근육이 과민하게 수축 운동하여 생기는 

기능 장애 증상을 총칭하여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일반적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의 감각이 민감해져 변을 자주 본다던지 설사 또는 무른 변상태가 지속되거나

잦은 복통ㅡ 설사와 변비의 반복,가스가 차는 증상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또한 가스가 많이 생성되어 방귀나 트림이 자주 나오며 오심, 구토, 조기 포만감 등의 소화 불량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자율 신경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보통 나이로 인한 장운동 장애 또는 신경성 

요인 그 외에도 음식, 운동 부족, 비만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과민성대장 증후군은 로마진단기준으로 측정하고 있는데요.

지난 3개울 평균 주 1회 이상 반복적인 복통이 있고,

다음 3가지 증상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알려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전체 연령에서 2.2~6.6% 정도의 과민성대장증후군 유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또 차이가 있는데요. 서울의 경우에는 유병률이 11.6%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고 합니다.

과민성대장 증후군 치료

예전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치료하기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약물치료 등으로

치료가 비교적 잘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민성대장 증후군이 심리적인 부분도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고 대장 내시경 등으로 본인의 질병을 명확하게 알고 있으며

커피, 콜라, 탄산, 초콜릿 등 자극이 심한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며,

정말 필요할 경우 약물 치료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포드맵이 포함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포드맵은 장 내에서 분해되기 어려워 소장에 남아 세균에 의해 발효되고

이 때 수분을 머금어서 설사를 유발하고 또 장을 팽창시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과, 마늘, 배, 우유, 콩, 밀 등이 포드맵이 많은 음식인데요.

이런 음식을 피해서 섭취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