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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면 피해갈 수 없는 목디스크
오늘은 목디스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디스크란?
우리몸의 목뼈 즉 경추는 7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7개의 경추 사이에 있으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쿠션과 같은 연골 조직을
목 디스크 즉 경추 추간판이라 칭합니다.
그리고 목 통증은 전 인구의 60%가 한 번쯤 경험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일시적인 것은 괜찮지만, 40대 이상에서 3~6개월 이상 목 통증이 계속된다면
목디스크일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목 디스크라 함은 경추 추간판이 후방으로 탈출되어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을 목 디스크라고 말합니다.
목디스크 증상과 원인
일반적으로 앉아서 얼굴을 고정한 채 반복 작업을 하는 사람이나,
체질적으로 경추에 디스크 변성이 잘 생기는 사람은 목디스크 위험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0대 미만의 젊은 사람은 목 근육의 긴장 때문에 통증이 생기는 것일 뿐 목디스크일 가능성은 적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40대 이후에 반복되는 목 통증은 목디스크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디스크는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목이나 등 주변 통증
- 팔·손목·손가락 저림
- 목 돌리기 어려움 등의 증상
그리고 이때 목디스크에 의한 통증은 목뼈를 지나는 신경의 5, 6번이 눌리면 목 뒤 덜미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7번이나 8번이 눌리면 등쪽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가장 흔한 증상은 목과 팔, 어깨 부위에 걸쳐서 뻐근하게 아플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목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고 뻣뻣해지며 양쪽 어깨가 무겁고 쑤시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다만 40대 미만인 사람의 목 통증은 근육 긴장과 함께, 일자목·거북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자목·거북목은 당장 목디스크와 큰 관련은 없지만, 10~20년 후에는 병이 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목은 C자 커브를 이뤄야 정상인데, 목이 일자가 되면 디스크로 가는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목 디스크는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목을 과도하게 숙이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목에는 최악의 자세입니다.
목 디스크 예방하기
무엇보다 목의 긴장을 없애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 근육, 인대, 뼈는 눈이 쉬지 않는 한 계속 긴장하므로 수시로 눈을 감고 쉬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평소 앉은 자세도 중요한데요. 허리를 펴고 턱을 당기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눈높이로 들어 사용해야 합니다.
긴장된 목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수시로 하면 좋다고 합니다.
고개를 아래, 위, 양옆으로 떨구고 근육이 당길 때까지 15초 이상 충분히 늘여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목디스크의 치료
목디스크의 가벼운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치료, 보조기 사용으로 충분하며
온열치료, 심부 초음파 치료, 전기자극치료, 경추부 견인 등의 물리치료가 효과적이며
목디스크가 정말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요합니다.
목디스크가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3개월이상의 비수술적 치료를 하여도 효과가 없는 경우 통증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 신경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근력약화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 큰 추간판의 탈출로 중추신경인 척수가 압박 받아 척수증이 있는 경우 |
꼭 바른 자세로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 바른 자세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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