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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흔히 듣는 질환 중에는 간염이 있습니다.

     

    간세포를 파괴한다는 점은 같은데요. A형/B형/C형 간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간염이란?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로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파괴되는 질병을 뜻합니다.

     

    대표적인 간염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이 있는데요.

     

    A형은 1973년, B형은 1965년, C형은 1989년 각각 발견되었습니다. 이후에도 D, E, G 등 간염 바이러스가 추가로

     

    발견됐지만, 국내에서 발견되는 간염 바이러스는 대부분 A, B, C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전세계 150만 명의 사망 원인일 정도로 위협적인 간염은 주로 만성 B형, C형 간염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 약 2억5700만 명이 B형간염에 시달리고, C형간염에 감염된 환자도 71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국내도 예외는 아닌데요.  국내 간암의 약 85%는 B, C형 간염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만성 B형간염이 70%, 만성 C형간염이 15%를 차지합니다.

     

    간염의 원인

    감염의 원인은 여러가지인데요. 성관계, 주사바늘, 수혈 등을 통해서 감염되게 됩니다.

     

    다만 A형/B형/C형에 따라서 전파경로나 잠복기 등이 조금 다릅니다.

     

    A형 감염은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며, B형과 C형의 경우 혈액매개로 전파되게 됩니다.

    A형 간염

    A형간염은 무더운 여름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1군 감염병입니다.

     

    주로 오염된 손과 물, 음식(특히 조개류), 대소변을 통해 입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형간염은 전염성이 높아 집단 발병 가능성이 큰 편이며, 2019년 한해만 1만8000여 건의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A형 감염의 증상은 초기에는 감기처럼 열이 나고 전신 피로감이나 근육통이 생기며 식욕이 떨어지고

     

    구토,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 감기몸살 또는 위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형간염 바이러스는 몸 안에 들어오면 평균 4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증상은 심하고 높은 간수치 상승을 보이지만 빠른 호전과 회복을 보이며 급성간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A형간염에 감염되면 적절한 영양 섭취와 안정을 취하는 것 외에 아직 특별한 치료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대부분 병원에 입원해 수액 치료 등 대증요법을 통해 회복되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개인위생과 함께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만이 가장 효과적인 질병 관리법이라고 강조합니다.

     

    한 번 앓고 나면 평생 면역이 생기고 간암 발생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A형간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습니다. A형간염은 2회에 걸쳐 만 1~16세에 접종을 진행하고,

     

    1차 접종 후 6~12개월 후 추가 접종합니다.

    B형 간염

     

    국내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률은 2000년대 3%대에서 2019년 10세 이상에서 2%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신 상용화 이전인 1980년대는 8~10%로 높았다고 합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는 만성 B형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국내 만성간염과 간경변증 환자의 약 70%, 간암 환자의 약 60%는 B형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는 혈액, 체액, 감염된 사람과의 성적 접촉, 주사기 바늘 공동 사용 등을 통해 감염됩니다.

     

    특히 바이러스 보유 여성의 출산 시 아기가 감염되는 모자간 수직감염이 가장 중요한 감염경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만성 B형간염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라도 출산 후 12시간 안에 예방접종과 면역글로불린

     

    추가 접종으로 감염률을 현저히 낮추고 있습니다.

    B형 간염의 예방접종은 총 3회 0, 1개월, 6개월에 하는데요.

     

    특히 B형간염 보유자의 가족, 수혈을 자주 받아야 하는 환자, 혈액투석 환자 등은 B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만큼 반드시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C형 간염

    C형간염 역시 B형간염과 마찬가지로 혈액을 통해 감염됩니다.

     

    예전에는 수혈을 통해 주로 감염됐지만 1991년부터 헌혈 혈액에 대한 C형간염 바이러스 선별검사가 보편화되면서

     

    이후 수혈을 통한 감염은 크게 줄어들었지만 정맥주사 약물남용, 주사침 찔림 손상, 침술, 문신 등

     

    오염 혈액에 노출된 경우가 절반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300만~400만 명이 감염되고, 그중 절반 이상을 아시아 지역 환자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B형간염이 주로 수직감염에 의해 전파되는 것과 달리, C형간염은 성인에서 여러 경로를 거쳐 

     

    처음 바이러스에 노출되는데, 이 경우 최대 85%에서 바이러스가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만성 C형간염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문제는 C형간염 환자의 80%는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복수, 황달, 간종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간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입니다.

    C형간염은 현재 백신이 없어 알려진 혈액전파 감염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간염별로 증상과 예방법을 숙지하시고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해서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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